google-site-verification=DirmbYWHytnoaNuNlu7XhKPUMwQFiZm7W6PKdbWS5W8 [내돈내산 리뷰] TSI 에어프라이어 실제 사용후기: TSI 에어프라이어 선택 이유 및 장/단점, 에어프라이어로 예열 없이 삼겹살 구워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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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TSI 에어프라이어 실제 사용후기: TSI 에어프라이어 선택 이유 및 장/단점, 에어프라이어로 예열 없이 삼겹살 구워먹기

by 비타타민 2023. 1. 3.


LG전자의 전자레인지 겸 오븐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에어프라이어는 사실상 오븐과 동일한 원리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라는 말에, 에어프라이어를 따로 구입하지는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래의 몇 가지 이유로 결국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게 되었다.



전자레인지겸용 오븐이 있었음에도,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한 이유

  1. 에어프라이어와 오븐과의 차이점이 존재하기는 한다. 음식 결과물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아래 포스팅 참고)
  2. 에어프라이어가 따로 있으면 아무래도 집에서 음식을 더 해 먹을 것이다.
  3. 집집마다 하나씩 있는 에어프라이어, 나도 한 번 경험해보자!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는 둘 다 고온의 열로 음식을 조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면, 그 둘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
 

오븐과 에어프라이어 차이점 총정리: 음식의 맛은 어떻게 다를까?

집에 오븐 겸 전자레인지가 있었는데 에어프라이어를 들일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적이 있었다. 오븐과 에어프라이어는 다른 점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아 결국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였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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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I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한 이유

그 많고도 많은 에어프라이어들 중에 TSI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게 된 결정적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광고 아님)

  1. 대용량의 네모난 형태의 에어프라이어: 동그란 형태의 에어프라이어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할 수 없고, 많은 앙을 조리하기 위해 음식을 겹겹이 쌓게 되면 잘 조리되지 않음.
  2. 304 올스테인리스 소재: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304 올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짐.
  3. 직관적인 아날로그적 사용방식(다이얼 방식): 기능은 복잡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았고 사용법이 간단했으면 했는데, 디지털 방식이 아닌 다이얼을 돌려서 작동시키는 아날로그식 사용법이 마음에 들었음.

 

※ TSI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이라고 꼽히는 로티세리 구이방식(꼬치형 바베큐 조리가 가능)은 자주 사용할 것 같지 않아서 크게 와닿지 않았음

 




TSI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고 몇 달 동안 사용한 내 솔직한 평가는 아주 대만족이다.
아래 적은 단점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부분이라서, 사실상 크게 단점이 없는 친구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TSI 에어프라이어의 장점

  1. 용량이 커서 한 번에 많은 양의 식재료 조리가 가능
  2. 올스테인리스 소재라 세척이 편리하고 청결함
  3. 간편한 사용법(다이얼 방식)

 

TSI 에어프라이어의 단점

  1. 부피가 커서 공간을 많이 차지함(대용량의 음식조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극복 가능)
  2. 스테인리스 소재이기 때문에, 구입 후 에어프라이어 내부, 트레이, 철판 등의 연마제를 모두 제거해주어야 함(연마제 제거 작업은 스테인리스 소재 식기를 사면 반드시 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감수 가능)



TSI 에어프라이어로 통삼겹살 구워 먹기

에어프라이어로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는 항상 무항생제 설성한돈 벌집 삼겹살을 구매한다. (광고 아님)
벌집삼겹살이어서 따로 칼집을 낼 필요도 없고, 통삼겹살이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 요리에 제격이다.

보통 두 명이서 400g짜리 2팩을 사서 먹는다.
400g 2팩이면 800g이어서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지만,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 시 고기 수분이 증발하여 부피가 작아져서 그런지 생각보다 크게 배가 부르지는 않다.

이렇게 철망 위에 놓아준다.
2개 층으로 고기를 배치하면 한 번에 조리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나는 800g의 고기를 2회에 나눠 구웠다.
한번 굽고 구운 걸 먹으면서 나머지 양을 조리하면 되기 때문에 2회에 나눠 구워 먹는다고 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사실 종이호일을 아래에 깔고 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이번에 할 때는 철망에 바로 고기를 올려 보았다.
(종이호일을 깔지 않은 결과, 철망 사이에 익은 고기가 눌어붙어서 세척하기가 조금 어려웠음)

TSI 에어프라이어는 위아래로 열선이 있는데,
음식물이 보다 빨리 조리될 수 있도록 두 개 열선 중 하나에 가깝게 위치시킨다.

가장 아랫칸을 보면 베이킹트레이를 하단에 넣었는데, 이를 기름받이용으로 사용하면 제격이다.
기름받이용 베이킹트레이를 쓰면, 사용 후 트레이를 빼서 세척을 하면 되므로, 보다 간편하게 세척을 할 수 있다.

 

 

다이얼 기능과 그 설명서

상단 이미지 설명서 주의사항에 보면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다.

"기름이 많은 음식 조리 시 베이킹 트레이를 오븐 하단 홈에 넣어 기름 받이용으로 사용해주시고 반드시 그릴 기능만 사용하여 주십시오. 구이 기능 및 하단 열선 가열 동시 사용 시 기름받이에 모인 기름이 끓어올라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삼겹살을 구운 온도와 시간은 아래와 같다. (예열 생략했음)

통삼겹 500g 구이 시
- 1차: 200도 에어프라이어 모드 20분
- 2차: 200도 오븐 모드(구이 모드) 15분
tips! 총 35분을 하니 오버쿡된 감이 있었음. 에어프라이어 모드로 하면 오븐 모드로 한 것보다 겉면의 수분 증발이 빨리 일어나서 겉이 더 바삭하다고 함. 사실 에어프라이어 모드냐, 오븐 모드냐의 차이보다는 조리 시간의 차이가 식감을 좌우하는데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음.

위 사진은 통삼겹 500g 200도 20분 에어프라이어 모드로 1차 조리 후 모습이다.

위 사진은 1차 조리된 삼겹살 뒤집은 상태인데,
뒤집은 상태로 다시 넣어서, 200도 15분 오븐 모드(구이 모드)로 2차 조리하였다.

오버쿡되었다는 그 결과물..
고기의 겉면이 수분감이 너무 부족해서(너무 바싹 튀긴 듯 나와서),
나머지 고기를 조리할 때는 처음부터 오븐 모드(구이 모드)로 조리하고 조리 시간도 줄였다.

오버쿡되었어도 맛있게 먹었다.

파무침, 구운 김치, 오이와 곁들여 맛있게 먹었다.


나머지 통삼겹 300g 구이 시
- 1차: 200도 오븐 모드(구이 모드) 15분
- 2차: 200도 오븐 모드(구이 모드) 5분

확실히 첫 번째 조리한 고기보다 겉면에 수분감이 있고 촉촉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맛도 두 번째 결과물이 더 좋았다.


맛있게 식사한 후에 세척은 필수!

기름받이로 사용했던 베이킹 트레이를 뺐더니 기름이 흥건..
기계 밖으로도 기름이 좀 새어 나와서 꼼꼼하게 닦아야 했다.
아무래도 종이호일을 안 써서 그런지, 저번보다 아래로 기름이 더 샌 듯하였다.

베이킹 트레이를 빼낸 기계 하단에도 기름이 고여있는 모습이다.

위 레몬 세정제를 뿌려서 깨끗하게 닦아줬다.
레몬 냄새도 상큼해서 고기냄새도 없애주고 아주 좋다.

짠~! 깔끔하게 닦여진 내부 모습.

종이호일 안 깔았다가 철망 사이사이에 고기가 붙어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하여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 풀고 철망을 넣어 솔로 세척해 줬다.
그래도 솔로 쓱쓱 문지르니 이물질이 금방 제거되었다.


아래 사진은 에어프라이어로 채소구이 해 먹은 사진이다.

 

철판 위에 종이호일을 깔고 갖가지 채소를 놓은 다음,
위에 올리브오일과 허브솔트를 뿌렸다.


앞으로도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재료가 가장 맛있게 요리되는 최적의 시간을
스스로 찾아나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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