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DirmbYWHytnoaNuNlu7XhKPUMwQFiZm7W6PKdbWS5W8 [발산역 브런치 카페] 아기와 함께 브런치하기 좋은 제이브라운(더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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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발산역 브런치 카페] 아기와 함께 브런치하기 좋은 제이브라운(더브라운)

by 비타타민 2023. 7. 15.

발산역 근처에서 볼 일(유팡 A/S)이 있어 들렀다가,

시간이 떠서 겸사겸사 검색해서 가게 된,

발산역 근처 브런치 카페 제이브라운(더브라운)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렇습니다. 

  • 일부러 찾아갈 집은 아니다. (맛없다는 것은 결코 아님. 이미 기성품들 데워서 파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맛있게 먹음..)
  • 맛집은 아니지만, 발산역 근처에서 적당히 브런치 하기에는 좋은 곳이다. (동네였으면 자주 갔을듯)
  • 아기의자도 있고 매장공간도 넓어서 아기와 함께 브런치 하기 좋은 곳이다. (아기의자 2개 있음) 

 

평일 8:00 - 21:00
주말 09:00 - 20:00
발산역 8번출구에서 198m 거리
상가내 지하주차장 주차가능

 

우선 발산역 주변에서 브런치 가능한 곳 중에, 

아기와 함께 가기 편한 곳(넓고 아기의자 있고)이면서도 이른 시간에도 문 연 곳을 찾다가

제이브라운(더브라운) 브런치 카페에 가게 되었어요!

 

제이브라운(더브라운) 외관 및 내부 분위기

제이브라운은 꽤 넓은 편이고,

식기류, 퇴식구 등 매장 곳곳에서

주인분의 섬세하고 깔끔한 손길이 느껴지더라고요. ㅋㅋ (광고아님. 내돈내산)

제이브라운 외관은 이렇습니다! 넓죠?

카운터와 음식 픽업대. 넓찍 널찍 좋습니다!

매장 내부 좌석 모습

창가를 바라보고 있는 좌석들도 있고요.

지하주차장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저 뒤편 뒷문을 통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얼음가득 물, 빨대, 다양한 종류의 컵, 블랭킷, 이런저런 안내문이 붙여진 모습에서..

아, 여기 주인님 진짜 깔끔하신 분이구나! 감탄했어요! ㅎㅎ

역시 깔끔하죠? 저기 우측에 보면 아기의자가 있어요.

아기의자가 총 2개 있더라고요.

이렇게 쿠키들도 팔고 있는 매대도 있어요.

각종 식기와 그릇들, 아기 그릇과 식기까지!

진짜 깔끔깔끔 그 자체..

 

 

제이브라운(더브라운) 메뉴 및 후기

메뉴판도 찍어왔으니, 메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저희는 어른 두 명, 22개월 아기 한 명이서 방문했는데, 총 3개 메뉴와 커피 2개를 시켰어요.

총 52,000원! 합리적인 가격이죠?

  • 오믈렛 14,500원
  • 불고기 퀘사디아 13,000원
  • 볼로네제 라자냐 16,500원
  • 아메리카노 2잔 총 8,000원 (그런데 지금보니, 모닝 할인 받은 것 같네요 ㅎㅎ 8,000원은 2잔 할인전 총액)

진동벨을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음식을 기다립니다. ㅎㅎ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직원분 한 분이 주문도 받고 조리도 하시는 것 같았어요.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조금 길었지만 차분히 기다립니다. ㅋㅋ

아기 그릇과 식기 너무 귀엽죠?

미니마우스 모양으로 가져왔어요.

 오믈렛불고기 퀘사디아,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이 나왔습니다.

불고기 퀘사디아는 뭔가 기성제품을 데운 느낌이랄까..?

지금보니 가격도 저렴한 편이네요. (13,000원)

그런데 달달하니 맛있었고 ㅋㅋㅋ 아기도 잘 먹었어요!

깨알같이 나초칩도 있어서 모조리 먹어버렸네요. ㅎㅎㅎ 

퀘사디아 속은 불고기와 채소, 치즈 등으로 채워져 있고, 

꽤 달달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다음은 오믈렛(14,500원)입니다. 

소세지, 베이컨, 샐러드, 감자튀김 등 이것 저것 야무지게 조합되어있는 메뉴였어요. ㅎㅎ

소세지 컷팅이 장난이 아니네용... 솜씨 최고! ㅋㅋ

오믈렛이 뜨거워서 아이가 먹을 수 있도록 잘라서 식혀 두었어요.

오믈렛 안에는 버섯, 햄, 채소, 치즈 등이 들어가 있어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아기도 잘 먹음 엄지척!

 

사실 메뉴 2개만 시켰다가, 조금 양이 부족해서, 

뒤늦게 볼로네제 라자냐(16,500원)도 추가 주문하였습니당.

참 깔끔깔끔해요! ㅎㅎ 

이건 기성품을 오븐에 데운 느낌..! 

매콤한 맛이 하나도 없고 달콤한 맛의 토마토소스 베이스여서 아기에게도 주었어요.

아기도 잘 먹더라고요!

세 개 메뉴 모두 아기가 잘 먹어서 좋았어요. ㅎㅎ 

 

위에서 적었듯이, 대단한 맛집의 느낌은 아니지만,

매장도 넓고 깨끗하고, 아기 의자도 있고, 아기가 먹을만한 메뉴도 많고,

가격대도 착해서 동네 근처에 있었으면 자주 갔을 법한.. 그런 브런치 집이었어요!

 

이상으로 제이브라운(더브라운)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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