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4월, 그랜드조선 부산호텔로 때 이른 바캉스를 다녀왔는데요!
그때 즐겼던 그랜드조선 부산호텔의 아리아 조식뷔페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그랜드조선 부산 디럭스 오션뷰 킹 룸과 수영장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23.05.04 - [생활 정보,리뷰] - 그랜드조선 부산 디럭스 오션뷰 킹, 수영장 후기: 4월에 미리 떠난 바캉스 (아기랑 호캉스, 아기용품 대여)
부산 여행 맛집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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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외관 및 내부 분위기
아리아는 그랜드조선 부산호텔 로비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정문 입구에서 들어가면, 우측 뒤편으로 위치하고 있는 아리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식이 끝난 후 정비중인 아리아의 모습이에요.
아리아 내부는 이렇습니다.
이렇게 오션뷰인 좌석들은 빨리 마감이 되더라고요.
저는 첫째 날은 운 좋게도 오션뷰, 둘째 날은 오션과 가까운 뷰^^의 좌석에 배정되었어요.
4월이었고, 첫째 날과 둘째 날 모두 8:00 ~ 8:30 사이에 입장하였는데,
하루만 오션뷰 좌석에 배정받은 점 참고하세요!
성수기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특히 서두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조식 시간은 6:30 ~ 10:00입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참 고급스럽죠?
이런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ㅎㅎ
저 동그란 원형은, 베이커리 & 커피가 있는 공간이에요.
커피는 직접 직원분이 주문을 받아서 제조해 주십니다. 맛이 좋아요!!
이쪽에서 서빙되는 커피와 베이커리들은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
아리아 조식뷔페 메뉴, 시간, 가격
우선 아리아 조식뷔페 시간과 가격을 소개하겠습니다.
- Breakfast : 06:30 ~ 10:00 / 성인 55,000원, 어린이 35,000원 (49개월~13세)
- Lunch : 11:30 ~ 14:30 / 성인 98,000원, 어린이 48,000원 (49개월~13세)
- Dinner : 17:30 ~ 21:30 / 성인 135,000원, 어린이 58,000원 (49개월~13세)
자, 이제 본격적으로 아리아 메뉴들을 살펴볼게요!
조식 뷔페는 호텔들마다 메뉴 구성은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예전에 한번 웨스틴조선 부산 아리아 조식 뷔페를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규모 자체가 그랜드조선 부산 아리아가 더 커서 그런지,
그랜드조선 부산 아리가아 웨스틴조선 부산 아리아보다 더 메뉴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느낌이었어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거트들이 먼저 보이네요! 플레인, 딸기, 블루베리 등
우유와 두유 코너도 있고요! 저지방 우유, 두유, 유기농 우유가 준비되어 있네요.
첵스, 후르츠링 등 시리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스도 다양하게 있었어요.
케일 사과 주스, 매실 주스, ABC주스, 오렌지주스!
저희 아기는 매실 주스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해산물 샐러드, 치즈가 들어간 샐러드, 훈제 오리 샐러드, 연어 샐러드 등 샐러드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샐러드 코너 바로 옆에는 연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연어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서 잘 먹진 않지만,
연어 lover 분들에게는 너무 반가운 코너일 것 같네요!
삶은 비트, 쿠스쿠스 등의 모습도 보입니다.
다음은 조식뷔페에서 제가 제일 애정하는 코너입니다.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 와플, 베이컨, 소시지, 계란요리..
너무 흔하고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지만
조식뷔페에서 저는 요것들을 가장 많이 먹는 것 같아요 ㅎㅎㅎ
저 왼편에 보이는 햄이 '그랜드 조선 수제 햄'이라는 건데, 맛있더라고요!
한 번씩 드셔보세요. 저희 엄마도 맛있게 드셨어요.
저는 평소 너무 고기고기한 것은 즐기지 않지만 저건 꽤 맛있었습니다.
(물론 오른편에 있는 소시지들도 제 입맛을 충족시켰습니다. ^^)
우동과 쌀국수를 즐길 수 있는 코너였어요.
아침에 뜨끈한 국물이 필요하신 분들은 필수!
저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우동과 쌀국수도 맛있다고 합니다.
도피누아 그라탕(감자가 들어간 평범한, 그러나 맛있는 치즈 그라탕), 구운 토마토, 삶은 계란 등의 모습도 보입니다.
저희 아기가 삶은 계란의 흰자를 특히나 좋아하는데,
아리아에 워낙 아기가 먹을 것들이 많아서 삶은 계란은 주지 않았네요. ㅎㅎ
채소 볶음, 구운 버섯, 고등어구이, 스크램블에그의 모습입니다.
아기가 생선을 좋아해서 고등어구이도 잘 먹었네요. ㅎㅎ
이곳은 주문한 계란 요리를 셰프님이 직접 만들어주시는 코너인데요.
에그 베네딕트, 계란프라이, 오믈렛 요리가 있습니다.
에그 베네딕트를 만들어 주는 곳은 잘 못 본 것 같은데, 아리아 최고!
샤오마이, 하가우 등의 딤섬 요리도 있어요. 참 다양하죠~
왼쪽은 청경채 버섯 굴소스 볶음, 오른쪽은 요과계정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요리이네요.
요과계정은 닭고기와 캐슈넛을 볶은 요리입니다. (무슨 맛인지 한번 먹어볼걸 그랬네요^^;;)
마파두부와 저희 아기가 맛있게 먹은 볶음밥 요리도 있네요.
한식 요리도 있는데, 대표적인 한식 메뉴, 불고기의 모습도 보입니다.
한식 반찬들이에요. 메추리알 장조림도 보이고, 장아찌, 나박김치도 보이네요.
잘린 왼쪽 사진부터 김, 컬리플라워 수프, 새우야채죽, 소고기무국, 쌀밥의 모습입니다.
햄들의 모습. 아침부터 와인 안주가..
다양한 치즈도 있어요. 여기도 안주..
블랙 사파이어 포도, 자몽, 파인애플, 사과가 있는 과일 코너입니다.
생각보다 과일은 다양하진 않았어요.
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베이커리가 제공되고,
커피와 티를 직접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메뉴판 찰칵
지금 보니 유료 메뉴들도 있었네요.
커피와 티는 무료!
빵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버터와 잼의 모습.
빵들도 참 다양하죠? 저는 저 중에 초코바나나 머핀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직접 빵을 구워 먹을 수도 있고요.
다음은 직접 먹은 음식 사진들을 소개할게요!
엇, 포커스가 나갔네요.
계란 요리 코너에서 주문해서 먹은 오믈렛입니다.
부드럽고 맛있어요.
저의 최애 조합 ㅎㅎㅎ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
계란 요리 코너에서 주문해서 먹은 에그 베네딕트와,
또 소시지, 또 스크램블, 또 팬케이크 ㅎㅎ 그리고 샐러드
애그 베네딕트 클로즈업!
이건 아기가 먹은 식판의 모습이에요. ㅎㅎ
스크램블 에그와 구운 버섯, 생선, 죽을 먹었어요.
워낙 밥을 좋아하는 아기라 볶음밥도 주었답니다.
아기가 먹을 수 있는 것이 풍성해서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카페코너에서 직접 주문해서 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모습!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호텔 조식뷔페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했던 조식 타임을 선사해 준
그랜드조선 부산 아리아 후기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그랜드 조선 객실 & 수영장 후기는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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